독일-중국 관계

독일과 대만의 관계에 대한 내용은 독일-대만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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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중국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독일은 일반적으로 친서방 스탠스를 취하지만 중국과 역사적으로 교류가 꽤 많았다. 그리고 독일에는 20만명 정도의 중국계 독일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를린 같은 대도시에는 차이나타운도 존재한다.

2. 역사적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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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9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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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와 프로이센 왕국은 19세기에 수교했다. 동시에 칭다오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삼은 적이 있었다.[1] 그리고 독일 제국은 키아우초우외에 톈진 조계를 식민지로 둔 적이 있었다.

2.2. 20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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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가 멸망하고 세워진 중화민국은 독일과 관계를 유지했다. 키아우초우는 나중에 일본에 점령당한 뒤에 중국에 돌려줬다. 30년대에 나치 독일은 군사고문단을 중국에 파견했다. 이후, 독일과 일본이 동맹을 맺었고, 독일이 일본 괴뢰정권인 왕징웨이 정권과 수교하며 국민정부와 단교해 버렸다.[2] 1949년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중화민국 국민당 정권은 대만으로 망명했고, 중국은 같은 공산국가인 동독과 수교했다. 1972년 중국은 서독과도 수교했다. 서독과 수교 이후 동독과 관계는 중소분쟁 영향으로 틀어졌다. 그렇지만 독일 통일이후에도 수교를 계속 하고 있다.

2.3. 21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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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중국과의 교류가 많다. 문화적인 교류도 있고 칭다오는 독일의 지배를 받아서 독일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독일은 AIIB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중국이 점점 세력을 키우면서 독일도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중인 메르켈 총리는 홍콩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기계 기업들은 중국과 관련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12월 18일에 중국 정부가 독일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급자 선정에 화웨이를 포함시키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어떤 압박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2.3.1. 202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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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 약업이 코로나19백신개발을 위해 협력했다.#

독일의 빌트지가 시진핑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보내 코로나19가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하자 주독일 중국대사관이 항의했다.# 4월 20일에 메르켈 총리는 중국을 상대로 코로나19의 발병 기원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이 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키자 독일은 중국을 비판했다.#

6월 11일, 메르켈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의 화상회담을 갖고 중국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외국 기업에 대한 공정한 처우를 당부했다.#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등 감염 보호장비를 중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6월 30일,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시행과 관련해 EU와 중국과의 관계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3일, 메르켈 총리는 홍콩 보안법 시행에도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유럽연합 담당 장관이 중국을 유럽의 가치를 위협하는 경쟁자라고 규정하며 중국의 분할 통치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레이저 통신 전문회사 마이너릭은 중국과 거래를 중단했고 독일 정부는 마이너릭의 중국 납품도 금지시켰다.#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의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중국에서 임상 실험을 시작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과 중국간에 이견이 있더라도 중국과 계속 대화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왕이 외무부장과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회담을 가졌지만, 위구르 문제와 홍콩 문제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다.#

9월, 독일은 중국 비중을 낮추고 아세안, 한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월 22일, 푸틴 대통령은 발다이 클럽이 주최한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이끌던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를 중국과 독일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25일, 시진핑 주석이 메르켈 총리에게 세계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방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클레멘스 폰 괴체 주중 독일대사가 중국에 대해 시장 및 인권 문제,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해 전향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정부는 중국 기업이 인공위성과 차세대 통신 5G 관련 기술을 보유한 자국기업의 매수를 저지했다.#

독일이 중국 견제에 합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조만간 호위함을 남중국해에 파견할 예정이다.#

2021년 3월 10일, 독일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중국 정부의 위구르 탄압에 항의해 주 독일 중국 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졌다.#

아르민 라세트 기민당 대표가 미중과의 경쟁이 냉전으로 치닫고 있다며 중국과도 협력하는 방법으로 냉전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외교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비난했다.#

독일 기자가 정저우의 수해현장을 취재하던 도중에 분노한 군중에 둘러싸여 피해를 당할뻔한 일이 발생했다.#

9월 6일, 얀 헤커 대사가 부임 한달여 만에 급서했다.#

중국이 독일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독일 싱크탱크에 대한 제재 철회 논의를 막후에서 진행했으나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리커창 총리가 숄츠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새로운 양국 정부간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21일, 왕이 외교부장과 독일의 안나레나 베어보크 외무장관과 화상으로 만나 양국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2월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여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였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가 일본,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선수들과 함께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석연치 않는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그 바람에 독일 스키점프 팀 감독과 독일인들은 이 판정을 보고 분노하였고, 루지 2관왕에 오른 독일 국가대표 선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다시는 중국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 독일 정부는 중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사전 의무 검사를 실시하고 독일인들의 중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밝혔다.#

3월 2일, 숄츠 총리는 중국에게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폭스바겐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폭스바겐 지사에서 위구르족 인권 탄압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 경제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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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특히 독일 기업들이 중국에 많이 진출했다.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독일 다임러의 지분을 10%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소비되는 외제차가 바로 폭스바겐 계열 회사들이다. 폭스바겐은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에 가장 빠르게 중국에 진출한 서방계열 자동차 기업으로서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인프라의 확충으로 중국 자동차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기에 현지 중국인들애게는 사실상 국민차, 국산기업급의 대우와 애정을 받고 있다. 현재도 상하이자동차 및 디이자동차 등과 협력하여 중국인들을 위한 모델들을 다양하게 생산중이며 민,관 할 것 없이 폭스바겐의 차량들을 많이 굴리고 있다. 그 밖의 아우디, 벤틀리 등 나머지 계열사들의 인기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이 다임러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2020년 12월 21일, 숄츠 총리가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양국간의 경제협력,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합의했다.#

2023년 1월 21일, 독일의 對 중국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문화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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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중국어 교육은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HSK는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독일로 유학하는 경우가 많으며 독일어는 중국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돼 있다. 독일 문학이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양국 국민들이 자주 관광하러 상대국을 방문하고 있다.

5. 교통 교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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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양국 항공사들이 자주 왕래하고 있다. 양국 관광객들이 항공노선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다만, 양국간의 무비자협정은 체결되지 않고 있어서 입국시 비자가 요구되고 있다.

6. 대사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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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에 주 중국 독일 대사관, 베를린시에 주 독일 중국 대사관이 존재한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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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외교
• 중국/외교
• 독일/역사
• 중국/역사
  • 키아우초우
  • 주중 독일 군사고문단
• 독일/경제
• 중국/경제
• 독일/문화
• 중국/문화
• 독일인 / 중국인
• 독일어 / 중국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중부유럽 국가